광주도시철도공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6 노사문화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2006년부터 4회 연속 노사문화우수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기간은 3년이다.


이번 심사에서 공사는 창립 이후 13년간 단 한 번의 노사분규도 없는 무분규 사업장으로 노사공동 파트너십 프로그램 운영과 노사 합의를 통한 임금피크제 조기 도입 등 노사관계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역무원, 환경미화원, 정비직원 등 외주용역 근로자의 직접고용 전환을 실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이끌어가는 책임있는 공기업으로 주목받았다.

노사문화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적 노사관계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 우수한 노사문화의 저변 확대와 기업·국가 경쟁력 강화를 독려하는 제도다.


정선수 사장은 "노사관계도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신념으로 소통의 노사문화를 조성해왔다"면서 "노사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