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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동지표. /자료=뉴스1(전경련 제공) |
OECD 주요 한국 노동지표에 따르면 고용률 등 노동의 양적 지표 순위는 하락했고, 노동생산성 등 질적 지표 순위는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평균을 밑돌았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양적지표는 ▲경제활동참가율(남녀 15∼64세) 23위→26위 ▲고용률(남녀 15∼64세) 17위→20위 ▲ 실업률 1위→2위로 모두 하락했다.
반면 질적지표는 ▲노동생산성이 32위→ 28위 ▲연간 평균임금 19위→17위로 소폭상승했지만 여전히 OECD 국가 중에서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OECD 주요 노동지표에 대한 회원국 순위 비교를 통해 상승, 변동없음, 하락으로 한국 노동시장의 성적을 평가한 결과, 순위가 올라간 것은 총 14개 지표 중 노동생산성, 임금 등 질적 지표와 임시직 비중, 정규직·임시직 고용보호 등 고용유연·안전성 지표, 임금불평등과 저임금계층 비중 등 노동시장 격차지표 등 7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