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가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20일 오전 9시11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보다 1300원(1.68%) 상승한 7만8900원에 거래됐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KT-1을 세네갈에 공급하며 아시아, 유럽, 남미에 이어 아프리카를 개척해 대륙별 수출 거점을 확보했다”며 “한국항공우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8376억원, 영업이익은 23.7% 늘어난 954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3분기도 17조원 규모의 수주잔고와 새로운 시장 진출, 수율 향상을 감안해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