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들이 프랜차이즈 창업시 중요한 세가지 원칙이 있다.
먼저 적성에 맞는지, 가맹본부의 지원 및 교육시스템은 잘 갖추어져 있는지, 몸에 어느정도 숙련기간이 필요한지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이런 특성을 잘 갖춘브랜드들은 다년간의 노하우 속에서 쌓이게 된다. 즉 가맹본부가 얼마나 오래됐는지, 또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지, 폐점율은 얼마나 됐는지 등을 정보공개서 속에서 확인가능하기 때문에 꼭 확인해야 한다.


▲ 토프레소 창업상담 모습 (사진=강동완 기자)
▲ 토프레소 창업상담 모습 (사진=강동완 기자)

13년 전통 커피 프랜차이즈 ‘토프레소’는 임대료가 저렴한 상권을 중심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해 가맹점주들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다.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가맹점을 늘리겠다는 생각보다 타 브랜드보다 철저한 SV(슈퍼바이저) 시스템을 강화해서 폐점율 없는 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집중하는 회사이다.

또 테이크아웃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인 '더베이크' 역시 3년동안 직영점을 운영하면서 가맹점주 매출구조를 면밀히 검토해 시스템화 하였다. 특수상권 중심에서 최근 로드샵 중심으로 매장전개를 변화시키면서 잇트랜드 프랜차이즈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주점창업 프랜차이즈로는 '오땅비어' '달뜬포차'를 운영하고 있는 '트랜차이즈'는 가맹본부 임직원의 경험 노하우가 높은 브랜드 집단이다.

스몰비어의 경우 부담 없는 비용으로 별다른 기술 없이도 시작할 수 있는 경쟁력 높은 아이템인 만큼, 다른 업종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오땅비어’는 해산물 튀김 전문 펍(Pub)을 구현, 오징어와 땅콩을 활용한 특화된 메뉴라인을 구축해 차별성을 강조했다.  또다른 차별성을 높인 형태이다.

주점창업 프랜차이즈 ‘엘리팝’은 트렌드와 이슈에 민감한 젊은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주점프랜차이즈로 다양한 호텔급 요리 구성과 세계맥주는 물론 칵테일, 스파클링와인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메누와 주류를 선보이고 있다.

감성적이고 세련된 북유럽풍 카페형인테리어로 분위기를 조성해 20-30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SNS를 통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예비창업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주점창업 브랜드이다.

포차 창업 '삼칠포차'는 웬만한 한 끼 식사값만 해도 6천 원을 훌쩍 넘는 시점에서 거품 없는 가격으로 사람들 주목받는 아이템으로 가성비를 높여, 재방문율 다시찾는 가게로 트랜드화 시킨 아이템이다.

실제 2~3개의 안주와 주류를 즐겨도 2만원도 넘지 않는 가격에 더 좋다.

프랜차이즈 창업전문가들은 "공정거래위원회 가맹거래 홈페이지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4천900여개를 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좋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선별이 중요하다."라며 "초기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 저렴한 창업비용을 내세우지만 실제 운영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해 위험성이 높다는 의견이 있는 만큼 실제 운영되고 있는 매장을 직접 방문해서 운영하는 점주와 간단한 이야기만으로도 가맹본부를 확인할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