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 조사 위해 경력단절여성 채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해 수도권 임대주택 거주자의 실태조사 업무를 맡긴다. 기간제 근로자이며 임신, 출산, 육아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만 59세 미만의 여성이 지원할 수 있다.

서울 강남·수원·성남·화성·안양·용인·파주·인천 등 8개 지역에서 70명을 모집한다. 학력제한은 없으며 LH 유관업무 경험자나 통계조사 경험자를 우대한다. 지원접수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한다.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오는 26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근무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3개월이다. 하루 6시간, 주 5일 근무로 급여는 시간외수당과 4대 보험을 포함해 월 120만원 수준이다. LH 관계자는 “부정입주 우려가 있는 수도권의 임대주택 거주자를 조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