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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상반기 발생한 합병 관련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고 최근 NH금융지주 전체적으로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하는 등의 노력으로 비용 절감이 가시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의 2분기 영업이익은 879억원, 순이익은 669억원으로 직전분기보다 각각 2.6%, 4.3%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판매관리비가 1346억원으로 직전분기보다 18.8%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IB수수료 손익은 242억원으로 직전분기보다 18.1% 올라 비용은 줄고 이익은 늘었다.
손 애널리스트는 “전일 초대형 IB 허용 기준이 자기자본 4조원에서 결정된 점도 NH투자증권에는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NH투자증권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 증가한 3517억원을 순이익이 22.2% 증가한 262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