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아버지.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오늘(3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뒤 민주의문 앞에서 언론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뉴시스
김무성 아버지.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오늘(3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뒤 민주의문 앞에서 언론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뉴시스

김무성 아버지 동상을 찾은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광주 5·18묘지에 방문했다. 김 전 대표는 민생탐방 3일차인 오늘(3일) 광주 북구 운정동의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아버지 김용주 전 전남방직 회장이 운영했던 전남방직에 방문했다.
김 전 대표는 아버지에 대해 “최초 회사 이름을 ‘삼일상회’로 지어 헌병대에게 곤욕을 치렀다”며 친일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이날 김 전 대표는 이날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임을 위한 행진곡)이 노래로 매년 국론이 분열되고 대통령이 오지 않는데 더 이상 이러면 안 된다. 보수우파가 같이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좁은 국토에서 국론분열을 어떻게 최소화하고 잘 해결 할 수 있느냐가 정치인들의 역할이다"며 "5·18도 시간이 많이 지나고 많은 부분이 해결이 됐는데 노래 하나 때문에 분열이 돼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