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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1 DB |
홍춘욱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반영 시 1117.0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원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3일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 속에 주식시장과 국채선물시장에서 모두 외국인이 순매도세를 보였고 원/달러 환율도 상승했다. 홍 이코노미스트는 “한때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으나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20거래일 만에 순매도(785억원)로 전환한 영향을 받아 상승폭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며 환율 동향을 분석했다.
이어 홍 이코노미스트는 “국제유가가 휘발유 재고 감소에 배럴당 40달러 선을 회복한 영향을 받아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할 것”이라며 “하지만 이날 밤에 있을 영국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큰 등락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