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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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원/달러 환율은 주말 잭슨 홀 컨퍼런스를 대기하는 상황 속에서 특별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보합권 등락이 예상된다.
홍춘욱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반영 시 1120.0원으로 이를 고려하면 약 3원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홍 이코노미스트는 “원/달러 환율은 특별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발언 때까지 보합권 등락을 보일 전망”이라며 “국제유가 역시 변동성을 확대하고 있으나 옐런 의장 발언 등 금리인상 가능성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할 것”이라 판단했다.


한편 23일(현지시간) 달러지수는 7월 신규주택판매가 개선되면서 낙폭을 축소,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고용시장이 계속해서 개선될 경우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고 발언했지만 옐런 의장의 발언을 대기하며 큰 등락은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