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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보험개발원 |
지난해 보험회사의 개인연금보험에 905만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보험회사의 개인연금보험 가입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인구 대비 가입률이 17.6%에 이른다고 26일 밝혔다.
가입자 수는 전년대비 0.8%늘었고 가입률은 0.1%포인트 증가했다. 40대(30.6%), 50대( 26.6%), 30대(26.5%) 순으로 가입률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울산 가입률이 23.9%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21.6%) ▲광주(19.9%) ▲대전(17.3%)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개인연금보험의 수입보험료 36조8000억원으로 전년(36조7000억원)보다 1000억원 늘었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개인연금보험은 노후소득보장체계의 한 축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년대비 가입률이 0.1%포인트의 미미한 증가에 그쳐 향후 적극적인 대응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