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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
3일 오전 8시40분쯤 집중호우로 경북 영덕군 남정면 포항방향 국도7호선에 산사태가 발생했다.
산사태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무너져 내린 흙과 암석으로 7번국도 왕복 4개 차로 중 3개 차로의 차량이 완전통제 됐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산사태 직후 복구 작업을 벌여 1시간만에 영덕방향 1개 차선을 확보한 상태다.
영덕군과 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3일째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가 난 것으로 보고 복구 작업 중이다.
한편 경북 영덕과 포항 일대에는 지난 1일부터 3일 오전까지 100㎜가 넘는 비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