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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천구청 |
추석연휴가 지난 후 전국적으로 뉴스테이 약 1만5000가구가 공급된다. 5일 부동산정보기업 더피알에 따르면 공급예정인 뉴스테이단지는 10개로 1만5044가구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661가구 ▲경기 2798가구 ▲인천 7649가구 ▲충북 1345가구 ▲대구 591가구 ▲부산 2000가구 등이다.
뉴스테이를 공급예정인 건설사는 SK건설, 대림산업, 한화건설, 롯데건설, 우미건설, 서희건설, 협성건설 등이다.
SK건설은 이달 경기도 화성시 기산1지구에 ‘신동탄 SK뷰파크 3차’를 선보인다. 동탄1신도시가 바로 옆에 있고 SK그룹 연계카드와 SK텔레콤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우미건설은 다음달 충북혁신도시 B4블록에서 ‘우미 린스테이’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70~84㎡로 단지 안에 국공립 어린이집, 에듀센터, 영어학원이 지어질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오는 11월 인천광역시 서창2지구 13블록에 1212가구 규모의 뉴스테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사무실 같은 소호(SOHO)형과 다자녀 보육형, 세대 분리형, 노부부형 등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하반기 롯데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AB-22블록에 뉴스테이를 공급한다. 현대건설도 수원 호매실지구 C-5블록에 ‘힐스테이트 호매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협성건설과 서희건설은 ‘부산학장 휴포레’와 대구 금호지구 S-1블록 뉴스테이를 공급한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임대시장에 대한 불안감으로 뉴스테이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뉴스테이단지가 일반아파트 못지 않은 주거서비스를 선보여 앞으로 주가는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