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1회를 맞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5일 개막해 오는 12일까지 서울시 내 상암동 평화의 공원, 서울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메카트로닉스, 모바일로보틱스 등 49개 직종에 전국 1916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9일까지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삼성 기능올림픽 홍보관’을 개설해 그간의 기능 중시 경영에 대해 소개하고, 대회가 끝나는 12일에는 우수 기능인 5명을 선정해 ‘삼성 후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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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삼성전자는 2006년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하고 이듬해부터 지속적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가대표 훈련을 후원하고 있으며, 우수 기능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상무)은 “다각적인 기능인 장려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숙련 기술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우수 기능인이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