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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명절 병원. 경북 안동시 안동병원 전경. /자료사진=뉴시스 |
경북 안동시 안동병원이 추석 명절에도 응급 의료 시스템을 정상 가동한다. 경북 북부권역 응급센터인 안동병원은 오늘(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권역 응급 의료 센터, 권역 외상 센터 등 정부가 지정한 모든 응급 의료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에 자주 발생하는 음식물 부작용을 비롯해 교통사고, 재해 등에 대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9명, 외상 센터 전문의 10명 등 19명이 24시간 응급 진료를 맡는다. 간호·진료·행정 지원 인력도 정상 근무한다.
소아 환자를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외래 진료도 실시한다. 야간에는 권역 응급 의료 센터 소아 진료 구역에서도 진료를 실시한다.
중증응급환자는 안동병원 권역 응급 의료 센터 내 응급 중환자 구역에서 집중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응급 전용 병동에서 입원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