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가 지난 7월8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연되고 있다. /자료사진=뉴시스(AP 제공)
포켓몬 고가 지난 7월8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연되고 있다. /자료사진=뉴시스(AP 제공)

포켓몬 고가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74일 만에 1위를 내줬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0일 포켓몬 고가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클래시 로얄에게 1위를 내줬다고 보도했다.
클래시 로얄 제작사 슈퍼셀은 1위에 오르기 하루 전인 지난 19일 새로운 토너먼트 모드와 아이템 가격 대폭 할인 등의 업데이트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클래시 로얄의 미국 내 일일 수익은 3배 이상 뛰며 100만달러를 넘겼다.

포켓몬 고는 애플 앱 스토어에서 1위를 내줬지만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는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21일 기준 포켓몬 고는 1위, 클래시 로얄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포켓몬 고 제작사 나이안틱은 애플워치에서도 포켓몬 고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