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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철도노조의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체제 들어갔다. /사진=뉴시스 DB |
코레일은 쟁의대책본부를 비상대책본부로 확대하는 한편 파업 기간 동안 KTX·통근열차를 정상운행하기 위해 이날 비상수송체제에 들어갔다.
코레일은 지난 10일 부사장을 본부장으로 쟁의대책본부를 꾸린 뒤 25일 이를 홍순만 사장 중심의 비상대책본부로 확대했다. 홍 사장은 철도노조와의 협상부터 열차운행 조정, 대체인력 투입, 안전대책 수립에 이르기까지 비상수송대책을 총괄 지휘 중이다.
코레일은 철도 파업 기간 동안 가용 인력을 모두 동원해 KTX와 수도권전동열차, 통근열차는 정상 운행할 방침이다. 또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평상시의 60% 수준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