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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머니S DB |
하지만 국내 기업 해외 직접투자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고 외국인 투자 규모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들어오는 돈보다 나가는 돈이 많은 셈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월 외국인 직접투자(신고 기준)가 지난해 같은 기간 132억7000만달러와 비교했을 때 13.4% 증가한 150억5000만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외국인 직접투자는 외국 기업이 한국에 얼마나 투자하고 싶어하는지를 반영하는 지표다.
또한 올 상반기 기준 우리 기업의 해외 직접투자는 216억3000만달러로 FDI의 2배 이상을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 우리 기업의 해외 직접투자액이 2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4년 만에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