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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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원/달러 환율은 강달러 압력 지속에도 투자심리 개선으로 1110원 중반 등락이 예상된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반영 시 전 거래일 종가 근처인 1114원에서 출발이 예상된다”며 “연내 금리인상 경계감이 촉발시킨 강달러 압력은 원/달러 상승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하 이코노미스트는 “반면 국제유가와 뉴욕증시 호조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은 원/달러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상·하방 요인이 혼재된 가운데 7일 발표되는 미국 9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우세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근처에서 좁은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