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LG 임직원을 비롯해 서울교대, 숙명여대, 전국기술교사 모임, 한국 메세나협회 등 다양한 외부기관이 참여해 창의적 과학워크숍, 예술체험교육, 세계의 놀이체험 및 그래피티 퍼포먼스 등 60여가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무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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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연암문화재단이 주최한 '영 메이커 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들이 드론제작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LG |
특히 LG연암문화재단이 지원한 ‘영 메이커 아카데미’를 수료한 중학생들이 직접 페스티벌에 참여해 본인들이 만든 제품을 전시하고 다른 참가자들과 생각을 공유하는 체험프로그램도 실시됐다.
‘영 메이커 아카데미’는 ‘영 메이커’ 육성을 위해 자유학기제를 활용한 메이커 전문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경기도 용인 신갈중학교 1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9일부터 3주간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과학·디자인·음악을 융합한 창의적 만들기를 직접 경험하고 배워서 스스로 만든 작품을 다른 학생들과 공유한다.
LG관계자는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다문화학교’의 과학영재, 언어영재 육성과정과 LG상남도서관의 ‘플레이메이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창의적 인재육성에 앞장서왔다”며 “영 메이커 육성 프로그램 규모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생활과학 및 창의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