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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윤병철 하나은행 초대 회장이 14일 밤 별세했다. 향년 79세.
고인이 된 윤병철씨는 1937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나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60년 농협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한국개발금융 부사장, 한국투자증권 사장·회장, 하나경제연구소 회장, 하나은행 초대 은행장 및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이어 한국기업메세나협의회 회장, 국무총리 정책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우리금융지주 회장, 한국 FP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정희씨와 재영·혜원·혜경·혜준씨 등 1남3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은 18일 오전 9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