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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1 DB |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반영 시 종가 대비 하락한 1126원 수준에서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 이코노미스트는 “추가 강 달러 압력이 제한된 가운데 미국과 유럽 등 선진증시는 기업실적 기대감에 상승했고 투자심리도 개선됐다”며 “다만 이날 중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과 9월 주요 경제지표 발표 전후로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지표 개선 시 투자심리도 따라 개선돼 원/달러 환율의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예상한다”며 “반면 부진 시에는 글로벌 경기 우려 재차 고조되며 원/달러 환율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 판단했다.
한편 밤사이 미국 물가 지표가 엇갈리게 발표되면서 조기 기준금리 인상 우려 진정됐고 주요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는 혼조세를 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