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 고속도로. 사진은 용인시청. /자료사진=뉴스1
서울~세종 고속도로. 사진은 용인시청. /자료사진=뉴스1

서울~세종 고속도로 용인시 구간 가운데 모현, 원삼에 IC가 설치된다. 경기 용인시는 오늘(19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서울~세종 고속도로 용인시 구간 가운데 모현, 원삼 등 2곳에 IC(나들목)가 설치되는 것으로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정찬민 용인시 시장, 이우현 새누리당 의원(용인시 갑) 등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을 수차례 방문해 IC 설치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다.

정 시장은 "그동안 모현, 원삼 IC 반영을 위해 협조해 준 시민들과 이 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다음해 말 착공돼 오는 2022년 준공될 예정이다. 현재 기본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중순 실시설계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