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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가 20일 프랜차이즈 'HOTEL여기어때' 1호점 개관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위드이노베이션 |
숙박O2O 여기어때의 호텔 프랜차이즈 브랜드 'HOTEL여기어때'가 3년 내 200호점을 목표로 호텔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여기어때와 호텔타임을 운영하는 스테이테크 전문기업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은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HOTEL여기어때 1호점(본점) 오픈 행사를 갖고 국내 첫 스테이테크 호텔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심명섭 대표, 장영철 부대표 등 위드이노베이션 임직원과 LG전자, SK브로드밴드, AJ렌터스, 신한저축은행 등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위드이노베이션 심명섭 대표는 "과거 부정적이고 폐쇄적인 장소로 비춰진 중소형호텔을 건강한 휴식·놀이 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해 호텔 오프라인 사업에 뛰어들었다"며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연계한 서비스로 중소형호텔의 비전을 제시해 3년 내 직영 및 가맹점 200곳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HOTEL여기어때는 청결(Clean), 서비스(Service), 합리적인 가격(Price), 그리고 최고의 가치(Value)을 의미하는 'CSP.V 전략'을 내세웠다.
CSP.V는 중소형호텔 앱 시장 점유율 1위인 여기어때의 업계 최다 숙박 빅데이터를 분석해 선정한 핵심 호텔 운영 방침이다. 중소형호텔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개선하고 최고의 가치(Value)를 선사하기 위한 HOTEL여기어때의 결단이 담겼다.
HOTEL여기어때는 숙박시설 서비스의 기본인 위생, 청결을 위해 세스코 안심 인증을 도입하고, AJ렌터스를 통해 최고급 매트리스 킹스다운 로망 공급 및 위생 케어 서비스를 받는다.
그리고 특급호텔급 컨시어지 교육을 받은 젊은 호텔리어들을 직원으로 배치했다. 고객에게 친근하고 편한 인상을 주기 위해 호텔리어 의상은 청소재의 깔끔한 유니폼으로 통일했다.
커피전문점이 연상되는 개방된 대기공간에서 바나나와 음료 등 웰컴푸드를 마음껏 즐길 수도 있다.
이뿐 아니라 요일별 정가제로 합리적 가격 정책을 세웠다. 요일별로 책정된 숙박비용을 1년 365일 고수해 휴가시즌 등 성수기에 과도한 이용요금을 요구하는 인습을 타파해 고객 신뢰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