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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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에 따른 상승(원화 가치 하락) 압력이 우세할 전망이다. 하지만 월말 수출 네고가 상단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반영 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상승한 1135원 수준에서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선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경계감 속에 달러화 강세가 이어진 점은 원/달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위안/달러 역시 추가 절하 고시가 예상돼 오전 중 원/달러 상승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만 유럽과 미국증시가 상승하며 투자심리 양호한 가운데 월말 수출 네고 물량 유입은 원/달러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며 “원/달러 환율은 1130원대에서 등락 흐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