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늘(17일)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감독관의 말을 듣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수능 영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늘(17일)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감독관의 말을 듣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영역 시험이 종료됐다. 수능 영어 영역 시험은 오늘(17일) 오후 1시10분부터 2시20분까지 70분간 치러졌다.
정진갑 수능 출제위원장(계명대 화학과 교수)은 이날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의 교육과정에 맞춰서 출제했고 평이한 수준으로 하되 변별도를 위해 약간의 어려운 문항이 포함되도록, 그 정도 수준에서 출제했다"고 밝혔다.

수험생들은 이날 오후 2시50분부터 한국사,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 시험을 보고 있다. 이 시험은 4시32분까지 102분간 치러진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오후 5시4분 영어 영역 문제와 정답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