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에듀가 11월17일 진행된 2017학년도 수능 2교시 수학영역에 대한 분석자료를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2017학년도 수능 수학 (가)형은 6, 9월 모의평가와 작년 수능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 신유형 문항의 출제보다는 종합적 사고력을 묻는 문항이 모의평가 때 보다 많이 출제되어서 체감난이도가 높아지고 시간이 부족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2017 수능-수학] 스카이에듀,
미적Ⅱ 12문항, 확률과 통계 9문항, 기하와 벡터 9문항 출제되었으며 문항 수 증가로 난이도가 높아질 거라 예상했던 확률과 통계 부분은 무난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상위권 등급을 결정짓는 문항은 객관식 20, 21번, 주관식 29, 30번 문항이다.
그리고 수학 (나)형의 경우 6, 9월 모의평가에 비해 새로운 유형의 문항들이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조금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기본 개념과 원리를 기반으로 종합사고력을 평가하는 문항들이 출제됐다. 17번의 무한급수 문제, 19번의 경우의 수와 확률을 이용한 빈칸문제, 29번의 확률밀도함수를 이용한 문제 등 종합사고력을 요구하는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었다.
[2017 수능-수학] 스카이에듀,
스카이에듀는 특히 20번, 21번, 30번 문항은 상위권 학생들을 결정짓는 문항이 될 것이라며, 다만 기본유형의 문제를 다수 접했던 학생이라면 충분한 시간을 두고 난이도 높은 문항들을 해결했을 것이라 분석했다.
도움말=스카이에듀 정용관 총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