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수능 등급컷. /자료사진=임한별 기자
2017 수능 등급컷. /자료사진=임한별 기자

2017 수능 등급컷 예상치가 나왔다. 어제(17일) 전국에서 60만여명의 학생이 응시한 2017학년도 수능(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각 교육업체에서 수능 등급컷 예상치를 내놨다.
올해 시험은 특히 국어, 수학의 경우 지난해보다 어려워 변별력이 높을 것이란 예상이 나와 수능 등급컷에 주의가 기울여지는 상황이다.

국어 등급컷은 1등급이 91~92점 사이로 예상됐다. 메가스터디, 진학사, 대성마이맥 등 대부분 교육업체가 92점을 예상했고, 비타에듀는 91점을 예상했다.


수학 등급컷은 수학가의 경우 1등급이 대부분 92점으로 예상됐다. 메가스터디, 진학사, 대성마이맥, 종로학원 등이 모두 92점을 예상했다. 수학나의 경우 87~92점 사이로 예상됐다. 메가스터디, 진학사, 유웨이 등이 88점으로 예상한 반면 비타에듀는 87점, 종로학원은 92점을 예상했다.

영어 등급컷은 1등급이 94점으로 예상됐다. 메가스터디, 진학사, 유웨이, 비타에듀, 이투스 모두 94점으로 예상했다.

사회탐구 등급컷은 1등급이 생활과윤리 48점, 윤리와사상 48점, 한국지리 48점, 세계지리 47~50점, 동아시아사 46~48점, 세계사 47~48점, 법과정치 45~48점, 경제 45~47점, 사회문화 46~47점으로 예상됐다.


과학탐구 등급컷은 1등급이 물리I 43~45점, 물리II 42~46점, 화학I 44점, 화학II 42~46점, 생명과학I 45점, 생명과학II 44~46점, 지구과학I 46점, 지구과학II 44점으로 예상됐다.

각 교육업체에서 제시한 수능 등급컷은 예상치로만 참고해야 한다. 이번 수능 성적은 12월7일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