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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 촉구 7차 대규모 촛불 집회에서 시민들이 ‘박근혜 대통령 구속‘ 손피켓과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성봉 기자 |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알리시아 에드워즈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하루 전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을 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미국은 한국의 변함없는 동맹이고 친구이자 파트너"라면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되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에드워즈 대변인은 "북한 문제를 포함한 다른 역내 현안과 세계 경제, 무역 관련 사안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정책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한미 동맹이 계속해서 역내 안정과 안전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