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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원/달러 환율은 강달러가 다소 완화돼 하락할 전망이다. /사진=임한별 기자 |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반영 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하락한 1166원 수준에서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정치적 불확실성 진정에 따른 유로화 반등으로 강달러 압력 완화된 영향이 이날 원/달러 환율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선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중국 11월 주요 지표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대체로 양호한 내용이 예상돼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우호적일 것”이라 판단하며 “다만 13~14일 미국 FOMC 회의 경계 속에 포지션 플레이가 제한돼 원/달러 환율은 1160원대 후반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