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통합보수연합. 이인제 전 최고위원. 오늘(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혁신과통합보수연합' 출범식에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 서청원 의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인제 전 의원, 정우택 의원 등 친박계 의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왼쪽부터). /사진=뉴시스
혁신과통합보수연합. 이인제 전 최고위원. 오늘(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혁신과통합보수연합' 출범식에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 서청원 의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인제 전 의원, 정우택 의원 등 친박계 의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왼쪽부터). /사진=뉴시스

새누리당 친박계가 주도하는 '혁신과통합보수연합'이 오늘(13일) 공식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친박계 의원 50여명은 '혁신과통합보수연합' 출범식을 갖고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과 이인제 전 최고위원,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위원장에 만장일치로 임명했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이 폭풍 속에서 보수의 깃발은 찢겨지고 보수의 대변정당인 우리 새누리당은 많은 상처를 입었다"며 "그러나 대한민국을 세우고 산업화 민주화의 길을 열고 이제 통일을 바라보는 이 시점에서 보수세력의 깃발은 더 선명해야 하고 보수세력을 대변하는 정당은 더 크고 강건해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고장난 자동차는 혁신적으로 수리해서 운전수를 바꾸고 달리면 된다"며 "차가 고장났다고 해서 버리고 자전거를 타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위기 앞에 국민과 당을 분열시키는 배신의 정치, 분열의 행태를 타파하고 새누리당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과 당원이 주인 되는 재창당 수준의 완전히 새로운 보수정당을 만드는 것에 매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진정한 보수 세력을 대변해 온 새누리당은 오늘의 사태에 대해 통렬하게 반성하고 국민께 용서를 구한다"며 "뼈를 깎는 혁신과 통합을 통해 새롭게 태어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은 활동 목표로 ▲헌법과 법치주의 수호 및 국가와 사회 발전의 장기적 비전과 목표 설정 ▲사회적 약자 보호 및 혁신적 자기희생을 통한 세대 간 통합 ▲재창당수준의 새로운 보수정당 만드는 것에 매진 △국가와 국민만을 위한 국가개조 개헌 ▲보수 세력을 통한 정권재창출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