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특보 강원도 날씨. 대설경보.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뉴시스
기상특보 강원도 날씨. 대설경보.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뉴시스

기상특보가 강원 지역 일대에 발효됐다. 기상청은 오늘(14일) 대설경보 등 기상특보를 발효해 피해 대비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7시30분 기준 강원도 양양군·인제군 산간 등지에 대설경보, 강릉시·삼척시 산간 등지에 대설주의보 등 기상특보를 발효했다.

적설량은 지역에 따라 최대 30c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 영동에서 10~20㎝, 많은 곳은 30㎝ 이상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영서에는 1~5㎝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습기를 많이 머금은 탓에 무거워 제때 눈을 치우지 않으면 비닐하우스나 축사 등 시설물이 붕괴되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 운전자들 역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눈이 얼어붙을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또 강원 지역 날씨는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보인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도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도 강원 대부분 지역에서 2도 이상 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17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조금씩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강원 지역을 제외한 서울·경기 등 중부 지방에는 눈 소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