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김은옥
/그래픽=김은옥

경제 전문가 절반 이상은 경제위기 10년 주기설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니S가 국책연구소 5명, 민간경제연구소 27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10명 등 경제 전문가 42명을 대상으로 경제위기 주기설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경제위기 10년 주기설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54.76%(23명)는 '그렇지 않다'고 응답해 절반 이상이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의한다'는 응답은 35.71%(15명)로 나타났으며, 기타 의견이 9.52%였다.

'경제위기 포착 징후를 묻는 질문(복수응답)'에 21.43%(21명)가 '가계부채'를 꼽아 가장 많았다. '소비자물가'를 꼽은 이들이 17.35%(17명)로 나타나 뒤를 이었고, '설비투자'라고 응답한 이들이 9.18%(9명)로 나타났다. 이밖에 '소매판매' 8.16%(8명), '건설투자' 7.14%(7명), '실업률' 3.06%(3명) 등으로 조사됐다.


'중국 성장둔화가 성장률 저하로 이어지겠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 대부분인 92.86%(39명)가 '그렇다'고 답했다. '아니다'는 응답은 7.14%(3명)에 그쳤다.

'현재 가장 위험한 산업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해운조선업'을 꼽은 이들이 72.55%(37명)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밖에 '건설업'이 11.76%(6명), '1차 제조업'이 5.88%(3명) 등으로 나타났다.

새해 우리나라 경제 전망에 대해선 59.92%(25명)가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다.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는 응답이 30.95%(13명)로 나타났고,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9.52%(4명)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