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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사진=임한별 기자 |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반영 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상승한 1187원 수준에서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사이 달러화 강세는 약화됐으나 미·중 간 지정학적 긴장감이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 이코노미스트는 “다만 원/달러 환율 상단에서 레벨 부담과 당국 개입 경계가 상존해 추가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하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주 일본은행(BOJ) 금정위가 예정됐으나 기존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요 경제지표 발표도 부재해 강달러 속도가 조절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에 원/달러 환율은 현 수준 레벨에서 등락 흐름을 이어나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