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사진=머니S
달러화. /사진=머니S
4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12월 고용지표 발표 앞둔 경계 속에 1200원 후반에서 등락이 예상된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반영 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상승한 1207원 수준에서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밤사이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글로벌 달러화 강세 압력이 재개됐다.


선 이코노미스트는 “강달러 부담으로 국제유가는 반락했지만 뉴욕증시는 호조를 보이는 등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다소 엇갈리는 모습”이라며 “이번 주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미국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경계 심리가 상존한 가운데 1200원 후반에서 등락 흐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