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신입사원 152명이 5일 경기도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코오롱사회봉사단과 함께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신학기 용품 키트 ‘드림팩’을 제작하며 첫 사회활동을 시작했다.

코오롱은 신입사원들의 첫 활동으로 저소득층 초·중등학생들을 위한 드림팩을 제작해 전달하는 ‘드림팩 기부천사 캠페인’ 사회공헌활동을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 총단장(왼쪽에서 세번째), 전응림 기아대책 부회장(오른쪽에서 세번째), 코오롱 신입사원들이 5일 경기 용인 코오롱 인재개발원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신학기 용품 키트 ‘드림팩’을 제작하고 있다. /사진=코오롱
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 총단장(왼쪽에서 세번째), 전응림 기아대책 부회장(오른쪽에서 세번째), 코오롱 신입사원들이 5일 경기 용인 코오롱 인재개발원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신학기 용품 키트 ‘드림팩’을 제작하고 있다. /사진=코오롱

드림팩은 핫팩, 핸드크림 등 방한용품과 학용품 등 총 18개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제작된 드림팩은 총 42개 지역아동센터 1460명에게 전달됐다.
드림팩 제작비용은 지난 1년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모금액에 회사가 매칭 기금을 더해 마련했다.


코오롱 신입사원들은 이날 드림팩 제작 후 용인, 수원의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직접 쓴 엽서를 읽어주고 드림팩을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진명 신입사원은 “학창시절 봉사활동은 단순히 참여하는 것에 의미를 두었는데 코오롱인이 되어 이렇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니 더 뿌듯하다”며 “드림팩을 받고 좋아할 어린이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만들었는데 그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