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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연쇄 차량폭발 테러. /자료=BBC 방송화면 캡처 |
바그다드 연쇄 차량 폭발 테러가 발생해 27명이 사망하는 등 6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도심 상업지구인 알 밥-무아담 지역에서 5일(현지시간) 자살 차량폭발 테러를 비롯한 연쇄 차량 폭발이 잇따랐다.
바그다드 연쇄 차량 폭발테러는 오전 출근시간대 바그다드 동쪽 알-오베이디 지역의 한 시장에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경찰 2명을 포함해 11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을 당했다.
앞서 바그다드 도심과 인근에서 5차례의 차량 폭탄 공격이 벌어져 16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경찰은 바그다드 연쇄 차량폭발 테러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IS)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최근 이라크 정부군이 IS 최종 거점지역인 모술 공세를 강화하면서 궁지에 몰린 IS는 무차별 테러를 자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