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의 감산 합의 이행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달러 강세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23달러(0.43%) 상승한 53.99달러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약 0.5% 올랐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21달러(0.37%) 상승한 57.10달러에 거래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하루 산유량은 48만6000배럴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1월 전체로는 1060만배럴 감소하는 셈이다. 쿠웨이트 역시 감산 합의에 따라 산유량을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