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최순실 태블릿PC. 지난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태블릿PC 조작 진상규명위원회 발족식에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발행인이 사회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변희재. 최순실 태블릿PC. 지난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태블릿PC 조작 진상규명위원회 발족식에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발행인이 사회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변희재 미디어워치 발행인이 장시호가 제출한 최순실 태블릿PC에 대해 법원에 제출 감정하자고 말했다. 변희재 전 대표는 지난 1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전에 제출된 JTBC, 고영태 것은 가짜여서 증거능력이 없어 제출을 못하고 이번 게(이번에 제출한) 장시호 게(것이) 진짜란 건가요"라고 말했다.
그는 "태블릿PC가 탄핵의 본질이 아니라는 헛소리 집어치우고 세대 모두 법원에 제출 감정합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변희재 전 대표는 "세대 중 하나라도 특히 JTBC 것이나 장시호 게(것이) 가짜라면 탄핵의 본질을 떠나 국가 내란 사태는 분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특검은 지난주 특정 피의자 변호인으로부터 태블릿 PC를 임의제출받아 압수 조치했다”며 “확인한 결과 태블릿PC 속 이메일, 사용자, 연락처 정보 등 고려할 때 최순실씨 소유”라고 말했다.

장시호가 제출한 최순실 태블릿PC는 JTBC에서 보도한 제품과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