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화재 현장. /사진=뉴시스
가락시장 화재 현장. /사진=뉴시스
설 연휴 셋째날인 29일 오후 6시44분쯤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내에서 불이 나 1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33분만에 꺼졌으며 연휴 휴장으로 시장 내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채소 시장동 내 냉장고 등 집기류와 인근 점포 3곳 일부 등이 소실돼 소방추산 1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 창고와 채소점 창고 사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