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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인보우 미디어 |
이어 “우연히 길에서 조정래 감독님을 만났다. 저를 보더니 10년 동안 찾고 있던 이미지라면서 ‘귀향’ 시나리오를 건네더라. 연기를 전혀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덜컥 캐스팅 제안을 수락할 수 없었다. 이후 6개월이 지났고 문득 꿈에 위안부 할머니가 나왔다. 바로 감독님께 연락을 드렸고 ‘은경’ 역을 맡을 수 있었다”고 데뷔하게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리고 “유재석 선배님이 나눔의 집에 기부를 정말 많이 하신다. ‘귀향’ 준비로 나눔의 집에 자주 방문했을 때 유재석 선배님이 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정말 존경하게 됐다. 선배님을 직접 만나게 된다면 꼭 멋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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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인보우 미디어 |
그리고 시제 나이보다 성숙해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다이어트를 혹독하게 했다. 원래 하루에 네 끼 먹었는데 이번 작품을 준비하면서 두 끼로 양을 줄였다. 먹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식사량을 줄이는 게 쉽지 않더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