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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사진=머니투데이 |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심판에서 자신을 변호할 검사출신 변호사를 추가선임했다.
헌법재판소는 31일 박 대통령 측이 최근서 변호사에 대한 선임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1986년 마산지검 진주지청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해 2003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를 끝으로 공직을 접고 변호사로 개업했다. 현재 그는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이중환, 유영하 변호사 등 13명으로 늘어났다.
당초 박 대통령은 헌재가 오는 3월까지 탄핵심판의 결론을 내겠다고 언급한 데 대해 대리인단 전원사퇴를 시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