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오늘 교섭단체 연설. 사진은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 /자료사진=임한별 기자
정우택 오늘 교섭단체 연설. 사진은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 /자료사진=임한별 기자

정우택 원내대표가 오늘(3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한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에 이어 두번째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가진다.
정우택 교섭단체 연설에서 정 원내대표는 보수 정권 재창출과 대선 전 개헌 촉구, 경제 활성화 등 정책 현안을 중심으로 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새누리당은 지난 2일 분권형 대통령제와 대선 전 개헌을 당론으로 채택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지난해 12월 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이번 조기대선을 개헌 대 반 개헌 구도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정 원내대표는 당 쇄신을 통해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다시 보수의 주축 세력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도 밝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