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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지지율. /그래픽=리얼미터 제공 |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난주 대비 6.2%포인트 상승한 13.0%로, 자신의 최고치를 2주 연속 경신하고 처음으로 10% 선을 넘어서며 5위에서 2위로 세 계단 올라앉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 지사는 연령별로 30대, 50대, 40대, 60대 이상, 20대, 지역별로 부산·경남·울산, 서울, 대구·경북, 경기·인천, 대전·충청·세종, 광주·전라에서 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지난주 대비 5.8%포인트 상승한 12.4%로, 조사 이래 처음으로 10% 선을 넘어서며 6위에서 3위로 세 계단 올라앉은 것으로 조사됐다. 황 총리는 연령별로 50대, 60대 이상, 지역별로 부산·경남·울산, 대전·충청·세종, 대구·경북, 경기·인천, 서울에서 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지난주 대비 2.4%포인트 상승한 10.9%로, 두 달 만에 처음으로 10% 선을 회복하며 안 지사, 황 총리와 오차범위 내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 전 대표는 연령별로 20대, 50대,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 경기·인천, 대구·경북, 광주·전라에서 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주 대비 1.0%포인트 하락한 8.6%로,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3위에서 5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으나, 안 지사, 황 총리, 안 전 대표와 오차범위 내 격차를 유지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지난주 대비 2.5%포인트 상승한 4.9%로, 7위에서 6위로 한 계단 올라앉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지난주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2.3%로 7위, 홍준표 경남지사는 1.2%포인트 상승한 1.5%로 8위, 김부겸 민주당 의원은 0.8%포인트 상승한 1.4%로 9위, 남경필 경기지사는 0.1%포인트 상승한 1.3%로 10위,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0.1%포인트 하락한 1.1%로 11위를 기록했다. 유보층(없음·모름 응답자)은 4.0%포인트 감소한 11.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MBN 의뢰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19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무선 전화면접(13%), 스마트폰앱(33%), 무선(44%)·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자체구축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및 임의 스마트폰알림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 4.1%,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MBN 의뢰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19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무선 전화면접(13%), 스마트폰앱(33%), 무선(44%)·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자체구축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및 임의 스마트폰알림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 4.1%,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