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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화문. /사진=김나현 기자 |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이하 퇴진행동)은 내일(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즉각 퇴진, 신속 탄핵을 위한 제15차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퇴진행동은 "탄핵 일정이 예상 외로 지연되고 있으며 기각까지 우려되고 있다"며 "탄핵이 빠르면 2월 말, 늦어도 3월 초에는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제15차 촛불집회는 1박2일 30시간 동안 진행된다.
퇴진행동은 오늘(1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대행진을 시작해 서초구 삼성전자와 서울중앙지방법원을 지난다. 이어 내일 낮 12시 영등포구 국회를 지나서 광화문광장에 도착한다. 이어 오후 4시30분 물러나쇼, 오후 6시 본집회, 저녁 7시30분 행진이 진행된다.
이들은 내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풍선 모양 조명으로 '퇴진 보름달'을 띄워 박 대통령 퇴진을 기원하는 소등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한편 야 3당과 유력 대선 주자들도 제15차 촛불집회에 참석한다. 현재 더불어민주당(문재인 전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국민의당(박지원 대표, 주승용 원내대표, 천정배 전 공동대표), 정의당(심상정 상임대표) 등이 참석 의사를 밝힌 상태다.
한편 야 3당과 유력 대선 주자들도 제15차 촛불집회에 참석한다. 현재 더불어민주당(문재인 전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국민의당(박지원 대표, 주승용 원내대표, 천정배 전 공동대표), 정의당(심상정 상임대표) 등이 참석 의사를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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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화문. /사진=김나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