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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프를 내려오는 김홍빈. /사진제공=트렉스타 |
트렉스타에 따르면 김홍빈은 지난 9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서 열린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 알파인스키 남자 입식부문 대회 2관왕에 오르며 평창팰럴림픽 출전 자격을 얻었다.
김홍빈은 이번 대회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 3년 연속 2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또 패럴림픽 두 번째 메달 사냥에 나서게 됐다.
스키어이기 앞서 김홍빈은 '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으로 유명하다. 손가락을 모두 잃고도 히말라야 14좌 중 9좌를 완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