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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사진=머니투데이 DB |
16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7.91포인트(0.04%) 상승한 2만619.77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었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4.54포인트(0.08%) 하락한 5814.90에,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2.03포인트(0.09%) 떨어진 2347.22에 장을 마감했다.
에너지주가 1% 넘게 하락한 가운데 최근 급등에 따른 레벨 부담으로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IBK투자증권 투자전략팀은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최근 연일 동반 사상 최고치 경신에 따른 부담에 장중 내내 조정 흐름을 보였다”며 “에너지업종이 하락을 주도한 가운데 다우지수는 장 후반 반등하며 강보합 마감했으나 나스닥지수와 S&P500은 약보합 마감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