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전면부 렌더링. /사진=현대차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전면부 렌더링.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3월 초 출시할 예정인 쏘나타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의 외장 렌더링을 26일 공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모델의 콘셉트는 ‘드라마틱한 디자인 변화’다.

우선 전면부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시그니처인 ‘캐스캐이딩 그릴’을 적용했다. 그릴 중앙에는 대형 현대차 로고를 배치했다. 범퍼 하단 끝단 라인 전체를 크롬 몰딩 처리해 범퍼의 입체감을 부각시켰다.


후면부는 번호판을 트렁크 도어에서 뒷범퍼로 옮겨 트렁크 도어 후면부를 하나의 심플한 면으로 만들었다. 그 위에 대형 쏘나타 로고를 정중앙에 배치했다.

이번 쏘나타 부분 변경 모델은 ‘기본형’과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터보’로 나뉜다. 현대차는 부분 변경 모델의 디자인을 차세대 쏘나타 디자인의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로운 쏘나타는 신형 그랜저에 적용된 자사의 최신 디자인 방향성을 반영하면서도 기존 쏘나타의 정제된 ‘선’을 발전시켰다”며 “전체적으로 스포츠세단의 느낌이 나도록 디자인한 만큼 2030세대의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