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지지율. /그래픽=머니투데이 더리더 제공
대선 후보 지지율. /그래픽=머니투데이 더리더 제공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머니투데이 더리더는 오늘(7일) 3월 1주차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주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35.1%로 1이,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6%포인트 하락한 14.5%로 2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0.9%포인트 하락한 13.9%로 3위,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1.1%포인트 하락한 9.9%로 4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0.5%포인트 상승한 9.4%로 5위,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1.2%포인트 상승한 2.9%로 6위,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0.5%포인트 하락한 2.5%로 7위,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0.1%포인트 하락한 1.9%로 8위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 이하는 문 전 대표를 가장 많이 지지했고, 60대 이상은 황 총리를 가장 많이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충청·세종은 문 전 대표가 30.7%, 안 지사 27.8%로 오차범위 이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머니투데이 더리더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성인 남녀 1029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ARS 여론조사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 4.1%,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