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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지지율. /그래픽=리얼미터 제공 |
대선 후보 지지율 정당후보 5자 가상대결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리얼미터는 오늘(9일) 3월 2주차 대선 후보 지지율 정당후보 5자 가상대결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결정될 경우, 문 전 대표는 전주 대비 1.7%포인트 상승한 46.8%로 1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자유한국당)는 1.0%포인트 상승한 19.7%로 2위를 기록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국민의당)는 동일한 14.4%로 3위,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바른정당)은 0.4%포인트 하락한 4.4%로 4위,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정의당)는 2.0%포인트 상승한 4.3%로 5위를 차지했다.
문 전 대표는 연령별로 60대 이상, 20대, 30대, 지역별로 충청권, TK(대구·경북), PK(부산·경남·울산)에서 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황 대행은 20대, 30대, 50대, PK, 서울에서 주로 상승한 반면 40대, TK, 경기·인천, 충청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 전 대표는 60대 이상, 40대, TK, 경기·인천에서 주로 상승한 반면 30대, 50대, PK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결정될 경우, 안 지사는 전주 대비 1.0%포인트 하락한 32.7%로 1위, 황 대행(한국당)은 0.1%포인트 하락한 20.0%로 2위를 기록했다.
안 전 대표(국민의당)는 2.8%포인트 하락한 13.7%로 3위, 심 대표(정의당)는 4.1%포인트 상승한 9.2%로 4위, 유 의원(바른정당)은 1.0%포인트 하락한 4.4%로 5위를 차지했다.
안 지사는 연령별로 30대, 지역별로 충청권에서 주로 상승한 반면 40대, 50대, 60대 이상, PK, 서울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황 대행은 50대, 20대, 30대, PK, 서울, 호남에서는 주로 상승한 반면 40대, 충청, 경기·인천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 전 대표는 60대 이상에서 주로 상승한 반면 20대, 30대, 50대, 호남, PK, 서울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22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무선 전화면접(16%), 무선(74%)·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90%)·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 7.6%,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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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지지율. /그래픽=리얼미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