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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임직원 40여명이 서해 수호의 날 2주기를 앞둔 지난 20일 해군2함대사령부 천안함 선체를 찾아 희생장병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LIG넥스원 |
‘서해 수호의 날’ 2주기(매년 3월4주 금요일)를 앞둔 지난 20일 LIG넥스원 해양무기개발연구원과 신입사원 등 임직원 40여명이 대한민국 해양수호의 성지인 해군 2함대사령부와 ‘서해수호관’을 찾아 추모행사를 가졌다.
추모행사에 참여한 LIG넥스원 임직원은 ‘55 서해수호 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2010년 3월26일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피격 당한 천안함 선체에서 헌화하고 묵념 했다. 이어 서해수호관을 찾아 우리 바다 수호를 위해 산화한 용사를 추모하고 방위산업체 구성원으로서 대한민국 평화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
LIG넥스원에서 해양 핵심전력 중 하나인 어뢰를 개발하고 있는 김규철 선임연구원은 “오늘의 안전하고 강한 대한민국은 ‘55 서해수호 용사’의 희생과 헌신이 있어 가능했다”며 “호국영웅들의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방위산업 최일선에서 자주국방을 위한 해양 무기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추모행사 참가소감을 밝혔다.
한편 LIG넥스원은 이날 추모행사와 함께 사이버 추모관 및 사업장 내 추모 전광판을 운영하며 서해 수호의 날 당일에는 판교·대전·구미 등 전 사업장에서 추모묵념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